양양/죽도::버거스테이지 - 서퍼들을 위한 수제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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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에 가는 길에 잠시 죽도에 들러 수제버거집 '버거스테이지'를 들렀습니다. 양양에 수제버거 가게가 제법 있었는데, 블로그 이웃분이 추천해 주신 곳이라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 

 

버거스테이지는 죽도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바로 근처에 있었어요. 주차장은 제법 여유가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컨테이너 하우스로 지어진 가게는 외관부터 핫플레이스 느낌이 아주 뿜뿜합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서핑을 즐기고 온 사람들이 자리잡고 햄버거를 먹고 있었습니다. 아직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상태로 야외 테이블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을 보니, 휴양지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컨테이너 하우스로 만들어진 가게의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꾸며져 있었어요. 사장님이 센스가 넘치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조명이 멋져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드넓은 창은 오션뷰입니다! 주차장이 보여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니 참 좋더라구요.

 

 

 

 

창 너머로 보이는 푸르른 산에도 눈길이 가고, 원색의 쨍한 쓰레기통도 예쁩니다.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 물티슈와 휴지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햄버거는 하와이안 치즈버거와 머쉬룸 버거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탄산세트 기준으로 각각 12,500원과 13,000원으로 그다지 저렴하진 않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데 약 2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그래도 갓 튀겨진 뜨거운 감자튀김은 아주 맛있었어요. 햄버거에는 메뉴를 알려주는 깃발이 꽂아져 있고, 작은 박스에 햄버거가 잘 포장되어 나옵니다.

 

 

 

 

하와이안 버거에는 파인애플이 이렇게 크게 들어있어요. 남편은 파인애플은 맛이 너무 강하다고 파인애플이 들어간 피자나 햄버거는 좋아하지 않지만, 저는 구워진 파인애플을 정말 좋아합니다. 

 

패티는 그렇게 두껍지 않은데, 그래도 수제버거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기의 향이 은은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패티에서 육즙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빵은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빵 자체는 괜찮았는데, 햄버거를 먹으면서 빵이 점점 육즙에 젖어서 얇아지고 흐물흐물해졌습니다. 육즙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주문한 버거 둘 다 그런 것을 봐서 특정 메뉴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더 보완하면 괜찮은 햄버거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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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 2020.09.25 23:52 신고

    가게가 뭔가 분위기있어 보여요! 버거 맛나보이네요~ㅎㅎ

    • 2020.09.26 09:39 신고

      ㅎㅎ맞아요. 뭔가 힙한 분위기였어요. 방문 감사해요:)

  • 2020.09.26 08:23 신고

    짜잔 참작가티입니다^0^ 💓 오늘 포스팅도 잘보고 갑니다ㅎ 💓 꾹 누르고 가욧~! 좋아요 반사 와주실꺼죵?💓 기다릴꼬예욧~ 자주소통해요 😊 😊

  • 2020.09.26 10:01 신고

    저 길다란 수평서을 좀 더 보고싶다는 욕심이 ㅎㅎㅎ
    가게도 정말 심플하고 이쁜것 같아요
    햄버거는 조금 아쉬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신것 같아
    저도 즐기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욤!!!

    • 2020.09.27 23:24 신고

      오랫만에 짧지만 바닷바람 좀 쐬고 왔어요. 추석이 지나면 정말 조심해야 할 듯 싶어서요...ㅠㅠ 꼼이님은 추석때 어떻게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 2020.09.28 12:45 신고

      아마... 이번 추석은 쓸쓸히 혼자있지 않을까
      ㅜㅜ확진자가 떠서 마비수준이라네요
      방바닥이랑 친구삼아 술도한잔하고 ㅋㅋㅋ
      그래야겠습니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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