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라나비 짚라인 체험후기

반응형

당일치기 강릉 여행에 가서 아라나비(짚라인, 짚와이어)를 타고 왔습니다! 아라나비는 바다 위를 신나게 날아다니는 익스트림 레포츠인데요, 강릉과 경주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아라나비는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유일한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 탄소배출이 없는 무동력 친환경 스포츠라고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예쁜 핑크색 미끄럼틀이 눈에 들어옵니다. 빨간 하트 안에 '남항진 해변'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남항진 해변은 강릉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 해변과 아주 가깝습니다.

 

 

 

 

 

요금은 인당 20,000원입니다. 길이는 왕복 600m입니다. 왕복이라고 하니 의문이 드실 텐데요, 그렇습니다. 300m씩 2번 탑니다!

 

군인은 10,000원이고 강릉 시민은 17,000원입니다. 현장 발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만 연휴나 성수기에는 예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5인 이상 예약하면 할인이 적용되므로 단체로 갈 경우 예약하고 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탑승 기준은 20개월 이상, 몸무게 20~130kg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장비를 착용해야 하므로 바지를 입을 것을 권장합니다.

 

 

 

 

 

체험 전에 동의서를 읽고 서명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내용에 장비 착용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다고 쓰여있어요. 막상 올라가면 무섭게 느껴져서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나 봅니다. 그렇지만 장비 착용을 하고 계단에 올라가기 때문에, 다시 내려가면 환불이 안된다는 점을 꼭 명심하시면 좋을 같아요!

 

 

 

 

 

체온 측정, 동의서 작성, 티켓 결제를 마치고 드디어! 탑승하러 갑니다. 

 

 

 

 

 

장비는 하체용과 상체용 2개입니다. 직원 분이 친절하게 착용을 도와주십니다. 

 

장비 착용방법 설명 아래에 '체험전 알아두세요'에는 체험 시 핸드폰 촬영은 가능하지만 바다에 떨구면 본인이 주워 오세요~ 라고 쓰여 있습니다. 짚라인은 처음이라 조금 고민했지만, 이번에 Insta360을 제대로 써 볼 좋은 기회라서 들고 갔습니다!

 

 

 

 

 

탑승 전에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줄 하나에 의지하여 300m를 슝 날아갑니다!!

 

직원 분이 중간에 멈출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래도 끌고 오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자세는 살짝 누운 상태를 유지하라고 하셨는데, 처음 타보니까 너무 긴장이 되더라고요. 장비 줄과 셀카봉을 세게 꽉 잡고 출발했습니다!!!

 

 

 

 

 

날아갑니닷!!!!! 위에서 보여드린 핑크색 미끄럼틀 보이시나요? 

 

 

 

 

 

푸른 바다 위를 날아갔습니다. 머리가 사방팔방 휘날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꼭 머리를 묶고 타시길 권합니다.

 

 

 

 

 

2번째 탑승하시는 분이 보입니다. 아라나비는 사진처럼 줄 2개가 설치되어 왕복 운영되고 있습니다. 

 

 

 

 

 

Insta360으로 찍은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이에요. 360도 샷을 다양하게 편집해 보았습니다.

 

Insta360 카메라로 아라나비 탑승 체험을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보니, 진짜 실감나더라고요! 그때의 기분이 아주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레포츠는 역시 360 카메라로 남겨야 제맛이더군요. (그렇지만 동영상은 저만 간직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첫 번째 탑승을 마치면, 길을 건너서 다음 탑승장으로 갑니다.

 

 

 

 

 

두 번째 탑승을 위해, 열심히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처음 탔던 곳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두 번째 탑승할 때에는 긴장이 풀려서 팔도 쫙 벌리고 편하게 탔습니다. 머리도 묶어서 주변 풍경도 유심히 볼 수 있었어요. 물이 정말 맑더라고요! 그리고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고,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떨어져도 누군가는 살려주러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는 솔바람 다리라고 해요. 이 곳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물고기가 많은가 봅니다. 시원한 경치와 사람들을 구경하기에는 300m가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탑승 시간이 1분이 채 안 되기 때문에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납니다. 그래도 왕복이라 20,000원 정도면 다른 짚라인과 비교할 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릉에서 이색 체험을 원하신다면 아라나비를 추천드립니다! ^^

 

 

 

 

 

강릉 아라나비 짚라인 가는 길

강원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35-7

(10:00~17:00, 월요일 휴무)

 

 

 

 

 

 

 

 

 

 

관련글

 

 

반응형

댓글(17)

  • 2021.03.02 06:30 신고

    360카메라로 찍으니 진짜 좋네여!!

    • 2021.03.07 09:52 신고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들이 왜 액티비티 즐길 때 고프로 들고다니는 지 알 것 같았어요!

  • 2021.03.02 09:28 신고

    우와 멋진데요.
    전 무서워서 카메라 떨어트릴 지도 몰라요.ㅎㅎ

    • 2021.03.07 09:53 신고

      저도 처음에는 엄청 쫄았습니다...ㅎㅎ
      위에서 내려다 보니 되게 무섭더라고요.
      제가 실제로 바다에서 카메라 렌즈캡을 떨어뜨린 경험이 있어서ㅠㅠ
      절대 떨어뜨리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꽉 붙잡고 잘 타고 왔습니다.ㅎㅎㅎ

  • 2021.03.02 20:33 신고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강릉사람이라 사진들이 반갑네요ㅋㅋㅋ
    사진에 엄청 잘 담으셨어요!!

    • 2021.03.07 09:54 신고

      감사합니다.^^
      강릉의 매력을 잘 담았는지 모르겠네요...헤헤
      강릉 진짜 ♡합니다. 너무 좋았어요!

  • 2021.03.02 22:23 신고

    강릉 자주가는데 늘 구경만 하다오네요~~특별한 체험이었겠어요~~

    • 2021.03.07 09:57 신고

      네 저도 짚라인은 처음 타봐서
      저에게는 특별하고 의미있는 체험이었네요.
      다음에는 더더더 긴 짚라인도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 2021.03.03 07:24 신고

    오~~ 멋있지만 전 무서워서 못할껏같아요

    • 2021.03.07 09:59 신고

      저도 생각보다 높아서 좀 쫄았지만, 속도가 막 무지막지하게 빠르진 않아서 생각보다 탈 만 했어요.ㅎㅎ
      다음에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2021.03.03 17:36 신고

    스트레스가 확 풀릴것같아요!!😀

    • 2021.03.07 09:59 신고

      네네 진짜 스트레스 휘리릭~~~! 입니다 ^^
      너무 재밌었어요.

  • 2021.03.05 17:40 신고

    오오오 그렇군요
    이런게 있었다니
    ㅎㅎㅎ 포스팅만 봐도
    신나하시는 느낌이 강렬합니다 ㅋ

    아~~ 저는 저런걸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절대 절대 무서워서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 자체가...)
    ㅋㅋㅋㅋ

    • 2021.03.07 10:00 신고

      ㅎㅎ 제 씐남이 모니터를 뚫고 튀어나왔나 보네요.
      저도 처음 탈 때는 별로 못 즐기고,
      두 번째 타고 나서야 좀 긴장이 풀렸어요^^

    • 2021.03.07 21:53 신고

      ㅎㅎㅎ 되려 보는 제가 씐났습니닷 ^^

  • 2021.03.06 00:26 신고

    매료점님 멋진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글로 봐도 즐거워 보여요!~ 따뜻한 봄날 이예요. 봄꽃처럼 어디서든 이쁨받으세요^^

    • 2021.03.07 10:03 신고

      행복한 올리비아님의 따뜻한 말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ㅠㅠ
      올리비아님도 어디서든 사랑받으시고 예쁨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