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롯데마트 양갈비 - 프렌치드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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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양꼬치나 양갈비는 없어서 못 먹고, 웬만한 누린내에도 끄떡없습니다. 그렇지만 양갈비를 가게에서 먹으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합니다. 회사가 판교에 있는데, 판교 양갈비 가게에서는 대부분 200g에 24,000~27,000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둘이서 먹어도 10만 원을 훌쩍 넘기게 되더라구요.

어느 날..! 직장동료로부터 롯데마트에 양고기를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일 밤에 가끔 세일도 한다고 팁도 전수받았어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에 바로 롯데마트로 달려갔습니다. 알고 보니, 양고기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올해 6월에 롯데마트에서 호주산 양고기 3종(숄더렉, 목심, 양꼬치)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기사가 났더라구요. 확실히 양고기가 많이 대중화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제일 비싼 프렌치드렉만 일부 남아있더라구요. 프렌치드렉은 지방이 제거되어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양고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말 아침이라 할인 없이 정가 그대로 19,000원에 샀네요. 양고기 2팩을 구입했는데, 1팩당 250g이라 양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소고기 와규 1팩을 더 샀습니다.

 

 

 

 

쯔란허브솔트도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굽기 전 허브솔트를 뿌린 후, 숙성을 위해서 20분간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달궈준 후 구웠어요. 그리고 다 구워졌을 때쯤, 풍미를 가미하기 위해 버터를 손가락 2마디 정도 넣고 좀 더 구웠습니다. 이 방법은 양고기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버터를 넣으면서 감자와 버섯도 함께 구웠는데, 양고기의 풍미가 배어서 뛰어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양고기만으로는 좀 아쉬웠을 텐데, 버터와 함께 구운 감자와 버섯은 맥주 안주로 잘 어울렸습니다.

 

 

 

 

양갈비는 정말 맛있었어요!!! 만족도가 아주 높아서 앞으로도 마트에서 양갈비를 사서 집에서 종종 구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250g이지만 뼈 때문에 인당 2팩은 먹어야 될 것 같네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다음에는 할인행사를 노려봐야겠습니다.

 

 

 

 

와규는 가격에 비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정말 맛있는 프렌치드렉을 먹고 난 후라 그런지, 소고기의 맛이 그다지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소고기를 먼저 먹을 걸 후회했습니다.

 

고급식당에서 먹는 양고기의 맛을 집에서도 편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가족분들과 집에서 양갈비를 드셔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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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20.10.11 08:25 신고

    양갈비 그렇게 좋아하진않는데ㅠㅠㅠ 사진이. ..... (꿀꺽....)ㅎㅎㅎㅎ 너무 맛있게 찍으셨어요!!♡

    • 2020.10.11 12:14 신고

      ㅎㅎ 저도 양갈비 별로 안좋아했는데, 양꼬치로 시작해서 양갈비까지 오게 됐네요. 넘 맛있어 보여서 작심하고 찍었어요.ㅋㅋ

  • 2020.10.12 15:34 신고

    우아아!!!
    양갈비닷 ㅎㅎㅎㅎ
    저도 가끔 생각날때 먹으러 가긴한데
    집에선 생각도 못해봤습니다ㅎㅎ
    믿고 먹어보겠습니닷♡.♡

    • 2020.10.13 18:52 신고

      ㅎㅎ 저도요 양갈비를 집에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쯔란까지 같이 나와서 집에서 먹어도 퀄리티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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