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하와이/오아후::신혼여행 마지막 날+무료 스냅 후기
하와이/오아후::신혼여행 마지막 날+무료 스냅 후기
2020.10.11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2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7박 9일 신혼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정말 시간이 호로록 갔네요. 오아후에서는 선물을 사가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마우이에서보다는 여유 있게 보내진 못한 것 같아요. 마지막 날 오전에는 여행사에서 넣어준 무료 30분 스냅사진 서비스가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만남 장소인 트럼프 타워까지 걸어갔어요. 오전에는 구름한 점 없이 맑았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 사람들로 바글바글하고 시끄러웠던 할로윈 파티의 흔적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어요. 오늘 조식은 패스하고..
하와이/오아후::와이키키에서 할로윈을 즐기다.
하와이/오아후::와이키키에서 할로윈을 즐기다.
2020.09.21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1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이 날은...! 바로 할로윈데이입니다. 할로윈데이의 본고장인 미국+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일본 문화가 어우러진 하와이의 할로윈데이 축제는 어떨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원래도 사람이 많지만, 이 날은 특히 더 많았습니다. 진짜 거리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행인들에 밀려 둥실둥실 떠다녀야 했어요. 7시 이후부터 거리에 슬슬 사람들이 늘어나더니, 9~10쯤 절정을 찍었습니다. 온갖 특이한 분장을 한 사람들, 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 춤추는 사람들 등 ..
하와이/오아후::와이키키에서 먹고 걷고 또 먹기
하와이/오아후::와이키키에서 먹고 걷고 또 먹기
2020.09.05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2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먹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와 남편은 하와이에서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우마베이에서 돌아와 씻고, 바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목적지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입니다. 알로힐라니 리조트에서 걸어가기에는 3km가 넘어서 걷기엔 좀 멀긴 한데요, 그래도 메인 스트릿을 즐겨볼 겸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와이에는 일본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처음에 와이키키에 왔을 때는 여기가 일본인가 미국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실제로 일본인이 ..
하와이/오아후::신혼여행 4일차 와이키키에 도착하다.(+알로힐라니 호텔)
하와이/오아후::신혼여행 4일차 와이키키에 도착하다.(+알로힐라니 호텔)
2020.08.29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3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신혼여행이 왜 허니문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던, 달콤하고 즐거웠던 3박 4일의 마우이 여행이 끝났습니다. 오후 1시 40분 비행기로 오아후 섬으로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10시 반쯤 체크아웃을 하고 카훌루이 공항에 왔어요. 렌터카를 반납하고 미국 국내선 탑승 수속을 밟았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미국 국내선 탑승이다 보니, 생각보다 절차가 빨리 끝나서 1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공항은 별로 시원하지 않아서 스타벅스에서 음료수 한 잔 사 먹고, ..
하와이/마우이::더샵스앳와일레아(The Shops at Wailea)에서 저녁식사
하와이/마우이::더샵스앳와일레아(The Shops at Wailea)에서 저녁식사
2020.08.15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3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그랜드와일레아 근처 걸어서 10분 남짓한 거리에 "더 샵스 앳 와일레아"라는 쇼핑몰이 있었다. (아울렛 X) 근처에 고급 리조트들이 많아서 그런지, 쇼핑몰 크기는 작아도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등 명품 매장이 꽤 있다. 어제는 리조트를 한 바퀴 돌아보았으니 오늘은 쇼핑몰을 둘러보고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 7시 반쯤에는 매장들이 오픈 상태였다. 밤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여기에 퀵실버와 빌라봉 매장이 있으니 혹시 수영복/래쉬가드에 문제가 ..
하와이/마우이::신혼여행 1일차 (feat. 코로나 이전의 세계)
하와이/마우이::신혼여행 1일차 (feat. 코로나 이전의 세계)
2020.07.252019년 10월 말~11월 초에 다녀온 신혼여행기입니다. 결혼 1주년을 3개월 남겨두고 신혼여행의 기억을 다시 들춰봅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인생에서 최고로 빛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렵지만,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갈 날을 꿈꿉니다. 2019년 2월, 웨딩 박람회에 갔다가 상담해 주시는 분이 마음에 들어 하와이 허니문 투어를 질렀다. 하와이에 대해 아는 건 와이키키, 마우이, 무수비 등 단편적인 것 밖에 없었지만, 7박 9일(마우이 3박, 오아후 4박)에 총 580만 원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서 바로 계약을 했다. 전일 자유관광에 렌터카도 포함이고, 스노클링과 30분 웨딩 스냅도 서비스도 포함되었다. 어차피 결혼 준비로 할 것도 많은데 여행 계획 세우느라 머리 아프고 싶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