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셀 마사지건 - 추석선물로 굳

올해는 회사 추석선물로 마사지 건을 받았습니다!! 요즘 예능에도 나오고 꽤 핫한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목 어깨가 잘 뭉치는 편이라 갖고 싶었는데, 가격대비 효과를 못 볼까봐 고민하던 차에 선물로 받아서 기뻤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비용도 천차만별인 마사지건 중에서 바디셀 제품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저렴이에 속하지만, 그래도 배터리와 어댑터 국내 인증도 받았고, 최고 rpm도 3200rpm으로 고급형 제품(3300~3600rpm)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품은 본체와 헤드 4개, 충전용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부분을 보면 제품 정보가 써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2500mhA, 충전은 3시간이 걸리고 사용시간은 2~3시간 입니다. 고렴이들 중에서는 6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는데요, 마사지를 그렇게 오래할 것은 아니라서 2~3시간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마사지건 헤드 반대쪽에 전원버튼과 어댑터를 꽂을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전원을 눌러서 켜고, 계속 눌러서 마사지 단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켰을 때 모습입니다. 불빛은 단계를 의미합니다.

총 6단계까지 있어요. 처음에 2200rpm부터 시작해서 단계가 올라갈수록 rpm이 200씩 올라갑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사지(1, 2단계) >> 근육풀기(3,4단계) >> 근육 딥 마사지(5,6단계)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바로 헤더를 꽂습니다. 헤더 별로 사용용도에 맞게 쓰시면 될 것 같아요. 각 헤더 별 추천부위는 밑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제품은 거의 1kg이라서 제법 무겁습니다. 보통 마사지건 무게가 그 정도라고 하네요. 진동도 상당하여, 쓰실 때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미 한 번 떨굼...ㅠㅠ)

 

 

 

 

헤더를 끼운 모습입니다. 

 

 

 

 

각 헤드 별로 적합한 부위를 설명 드리면요,

 

동그란 헤더는 대부분의 근육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헤더입니다. 허리, 엉덩이, 허벅지, 복부, 팔, 다리 등 특별히 안 맞는 부위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동그란 헤더에서는 불쾌한 고무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끝이 뾰족한 두번째 헤드는 아킬레스 건 및 손발 틈 사이에 맥과 혈을 풀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윗면이 평평한 세번째 헤드는 복부, 가슴, 다리 안쪽과 바깥쪽 근육강화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약간 평평한 부위에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U자형 헤드는 넓은 부위에 강한 자극을 주고 싶거나, 척추 기립근, 종아리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써봤을 때는... 동그란 헤드는 생각보단 별로였고 평평한 헤드와 U자형 헤드가 더 좋았습니다. 동그란 헤드보다 자극이 좀 더 집중되는 것 같았네요. 특히 U자형 헤드로 종아리에 썼을 때 생각보다 시원하더라고요.

 

 

 

실제 전원을 켰을 때 동작하는 모습입니다. 헤더가 앞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합니다. 사진을 찍느라 단계는 조금 낮게 설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소음도 적고 (스펙상 45데시벨) 사용해보니 시원한 것 같아요. 

 

좀 아쉬운 점은 등은 직접 하기 어려워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이겠네요.

 

올해 추석선물로 마사지건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