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립밤으로 추천하는 랩노 4SP 세이프 립밤

반응형

저는 가을만 돼도 입술이 엄청나게 틉니다. 워낙 각질 부자라서, 여름을 제외하고 사시사철 입술이 답답한 상태예요. 간이 안 좋으면 각질이 잘 생긴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피곤하면 입술 각질 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래도 뭘 바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 탓에 잘 챙겨 바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립밤도 곧잘 잃어버리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써 봤는데, 작년에 할인 금액 끼워 맞추려고 샀다가 정말 마음에 들어 정착한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 체험단이나 협찬 글은 아닙니다.

 

바로 랩노 4SP 세이프 립밤입니다. 요즘 부쩍 건조해지고 바쁜 일들로 체력이 떨어져서, 각질이 엄청나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윗입술 아랫입술 할 것 없이 입술 구순염까지 찾아왔구요. (사진을 찍었지만 도저히 못 올리겠어서 지웠네요) 빨리 입술을 잠재워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대왕 립밤과 일반 립밤 3개(2+1)를 할인가로 구입했습니다. 크기만 다르고 성분은 같습니다.

 

 

 

 

4SP 세이프 립밤은 핑크색의 무난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약간 딱풀처럼 생겼어요. 온도가 높아져도 그다지 물러지지 않는 편인데요, 생각보다 발림성은 괜찮아요. 살짝 상큼한 냄새가 있지만 거의 무형에 가깝습니다. 

 

 

 

 

임산부와 아기가 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성분만 들어있다고 합니다.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 듯한데요, 오가닉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니지만, 미국 환경단체인 EWG화장품 안전등급에 기준을 두었다고 합니다. 화장품 성분분석 앱 화해에서 찾아보았는데, 높은 위험도로 분류된 성분은 0이었습니다. 

 

 

 

 

손에 발라보았을 때 살짝 매트한 느낌도 드는데요, 티가 안 날 정도로 얇게 잘 펴 발라져요. 입술이 너무 빤딱빤딱해지지 않고, 자세히 봤을 때 그냥 '립밤 발랐네...' 정도로 보입니다. 크리미하고 찐득찐득한 타입의 립밤이 아니라서 보습력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평상시에 가볍게 바르기 좋은 립밤이에요. 저처럼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 같네요.

 

각질 부자들은 꾸준히 발라주어야 효과가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웬만한 제품들은 각질이 정돈된다기 보단, 각질이 불어서 손으로 떼내기 쉬워진 정도였는데, 랩노 립밤은 각질이 진정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서 바르려고 산 대왕립밤입니다. 일반 립밤은 3.7g이고 대왕 립밤은 10g이에요. 대왕 립밤은 궁금해서 처음으로 사보았습니다.

 

 

 

 

대왕 립밤은 진짜 딱풀같이 생겼어요. 지름도 거의 두 배에 가까워요. 대왕립밤이 생각보다 바르기 편하지는 않아서, 그냥 일반 립밤이 나은 것 같습니다. g수를 따져도 가격 차이가 크지 않구요.

 

 

 

 

올해 겨울은 작년에 이어 랩노 4SP 세이프 립밤으로 나볼까 해요. 입술이 잘 트지만, 무겁거나 반짝거리거나 크림 느낌의 발림성이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할인할 때 사면 5000원도 안 하는 착한 가격이구요. 

 

단 밤에 폭풍 보습을 하고 싶다!!! 이런 분들은 역시 비판톨 나이트 케어가 정말 좋죠. 랩노 립밤은 평상시에 바를 만한 립밤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

 

 

 

반응형

댓글(4)

  • 2020.10.11 09:14 신고

    우왓 ㅎㅎㅎ 너무 신기해요 ㅎㅎ 저도 써보고싶어요 ㅎㅎㅎ

    • 2020.10.11 12:09 신고

      ㅎㅎ 예전에 미국 여행 갔을 때, 라디에이터 써서 실내가 엄청 건조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미국언니님은 어떤 걸 쓰실지도 궁금해요^^

  • 2020.10.15 12:44 신고

    저도 하나 구매해야겠어요 ㅠ 입술이 건조하니까 뭘 발라도 자꾸 뜨더라구요

    • 2020.10.17 09:36 신고

      많이 건조해지긴 했더라구요. 저도 비염이라 찬바람에 건조한 날씨는 쥐약인데 슬슬 기미가 보이네요 ㅠㅠ 이 제품은 가성비가 참 좋아서 추천드려요 ㅎㅎ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