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나키 솔리드 체어와 스위스 알파인클럽 베시아 롤테이블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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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품을 사는 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캠퍼는 아니고 피크닉만 즐기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는 건 아니구요, 테이블이나 의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면서 고를 때도 재미나고, 사고 나서도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놀러 갈 상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가끔 베란다에서 홈캠핑 놀이할 때도 씁니다.

 

요즘 플랫 체어가 인기인 것 같고, 똑같은 제품을 나란히 놓고 쓰는 게 예뻐보이더라고요. 감성캠핑이라고 우드 플랫체어는 진짜 탐났는데 무거울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고민을 좀 하다가 결론이 안 나서, 집에서 가까운 고릴라 캠핑을 찾아갔습니다.

 

저녁에 갔는데 가게가 곧 문닫을 시간이었음에도 놀랄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용품은 온오프라인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직접 보고 고르는 것이 좋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여러 의자를 앉아보고나서 제일 짱짱한 아베나키 솔리드 플랫 체어 2개와, 추가로 스위스 알파인클럽 베시아 롤테이블 M을 골랐습니다.

 

테이블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샀습니다!!! 미니 테이블도 하나 필요해서 사려고 했는데, 괜찮은 가격대의 물건을 발견해서 홀랑 사왔어요. 사실 의자를 인터넷 최저가로 사게 되어 예산이 좀 남았고, 테이블 가격을 포함한 총 가격이 예산과 거의 딱맞아 떨어졌습니다. (자기합리화쟁이 같으니...)

 

 

설치는 참 쉽습니다. 다리 폴대를 펴준 뒤, 상단 고정 부분을 꽂으면 됩니다.

 

 

 

 

롤테이블은 펴서, 다리 폴딩 상단부 홈에 맞춰 끼워주면 끝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고무줄은 롤테이블 접고나서 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요즘 '감성캠핑'에 걸맞는 우드 제품도 핫하지만, 아무래도 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깔끔한 무채색의 제품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제품은 57X40X40cm의 무게는 1.5kg로 작고 가볍습니다. 밥상보다는 피크닉용 테이블로 유용할 것 같아요.


 

 

아베나키 솔리드 플랫체어는 접었을 때 사이즈가 55X7.5X61으로 부피가 작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베나키 어셈블 체어와 고민을 했는데, 조립해서 쓸 바에는 이미 갖고 있는 헬리녹스 체어홈 의자를 들고 나갈 것 같았어요. 부피가 좀 크더라도 편하게 쓰고 싶었고, 튼튼하고 안정적인 의자였으면 했어요. 더불어 파우치도 함께 줘서, 의자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약 3.4kg로 아주 가벼운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옥스포드 600D의 짱짱한 시트, 견고한 마감처리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의자가 와이드하여 덩치가 제법 있는 성인 남자가 앉아도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의자 설치 시 사이즈는 55X36X66.5cm입니다.

 

 

 

그냥 펴고 쓰면 됩니다. 다리 보호 캡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미끄럼을 방지하면서 야외에서 의자 다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완전한 우드 제품은 아니지만, 손잡이는 너도 밤나무 소재로 만들어져서 나름 자그마한 우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자 등받이 시트 오른쪽 상단의 아베나키 표식과 깔맞춤되어 더욱 포인트가 됩니다.

 

 

 

 

테이블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색상이 통일감이 있어서 제 눈에는 더욱 예뻐 보입니다. 빨리 들고 가까운 데라도 나가보고 싶네요. 아주 만족스러운 셀프 추석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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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 2020.09.19 21:15 신고

    요즘 캠핑하기 날씨 너무 좋죠~ 구독 누르고 갑니당 :)

    • 2020.09.20 08:31 신고

      맞아요. 날씨가 진짜 좋아요! 전 캠퍼는 아니지만서도 캠핑하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더라고요. ㅠㅠ

  • 2020.09.19 23:22 신고

    심플한게 넘나 내스타일이네요!!
    캠핑장비보니 급캠핑 떠나고 싶네요~ 맨날 집에만 있으니ㅠㅠ

    • 2020.09.20 08:35 신고

      사람 심리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서 그런가, 집순이임에도 집에만 있는게 답답하더라구요. 보통님도 한적한 곳으로 드라이브라도 다녀오셔요 ㅠㅠ

  • 2020.09.20 07:48 신고

    휴일 잘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2020.09.20 08:35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2020.09.20 09:44 신고

    와..제목이 하나두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캠알못인대 캠프는 조아해...ㅋㅋㅋㅋㅋ나중에 머릿수모자라면 저좀댈꼬가서 캠핑용어로 혼쭐내주세요

    • 2020.09.20 09:44 신고

      아니 캠핑ㅋㅋㅋㅋㅋㅎㅎㅎㅎ

    • 2020.09.20 22:24 신고

      아^^; 사실 캠핑브랜드+제품명 조합이라 저도 다시 읽어보니 외계어 같긴 하네요. 저도 캠핑은 여건이 안되어서 못가고ㅜㅜ 몇가지 캠핑용품을 갖고 피크닉을 가서 살짝 기분만 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 2020.09.20 22:33 신고

      몇가지로 캠핑기뷴을 낼수있으면 된거죠ㅎㅎㅎ 항상 안전조심하시구요!!ㅎㅎ

  • 2020.09.20 10:28 신고

    진짜 이쁘네요~^^ 제꺼 체어는 스타벅스체어에 테이블은 2만원짜린데ㅠㅠ 잘 보고 갑니당~

    • 2020.09.20 22:30 신고

      스벅 체어 동생이 갖고있길래 봤더니 진짜 예쁘던데요! 제 테이블도 2만원 대에 샀어요.ㅎ

  • 2020.09.20 13:36 신고

    파우치까지 있어서 먼지 안 타고 의자를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2020.09.20 22:31 신고

      맞아요. 파우치 없었으면 잔기스 진짜 많이 생겼을 것 같아요. 나무 손잡이에 찍힘이라도 생기면 속상할 것 같은데 파우치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에요 ㅎㅎ

  • 2020.09.20 16:18 신고

    ㅎㅎㅎ 이쁜제품들이 눈에 확들어오다
    의자에 먼저 앉은 브로콜리 인형이
    너무 편안하게 앉아 있어서인지
    제품의 성능은 확실하게 표현하신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올해는 코로나땜에 못갔지만
    내년에 꼭 다녀와야겠어요 ㅜㅜ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 2020.09.20 22:35 신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인데, 표정이 진짜 잔망스러운 녀석이에요 ㅋㅋ 꼼이님도 캠핑을 좋아하셨나봐요... 내년에 꼭 다녀오셔서 행복한 추억 많이 쌓으시면 좋겠어요 :)

  • 2020.09.20 22:30 신고

    헐~같은 2만원대인데~왜 이렇게 느낌이 다르죠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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