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일 1포스팅 운영 한 달 후기 + 방문자수 추세선
드디어 블로그 개설한 지 만 한 달이 되었다!!! (토닥토닥)
1일 1포스팅을 달성하다.
처음에는 떠오르는 생각이나 일상 기록 정리를 위해, 휴대폰으로 빠르게 글을 쓰고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점점 글 쓰는 주제가 잡혀가는 느낌이 든다. 문방구에서 지점토 한 덩이를 사놓고 뭘 만들까 고민하면서 주물럭 대다 보니, 대충 어떤 형태가 나온 것 같은 상황이다.
무엇을 시작하든,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최소 100일은 해보라고 하였다. 현재까지 공개된 글 28건, 미완성된 글까지 포함하면 1일 1포스팅을 달성했다. 1포스팅을 하다 보니 책도 더 부지런히 읽게 되고, 글을 써야 하다 보니 수증기와도 같던 생각이 정리가 된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더 열심히 살게 된다. 블로그 같은 거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투리 시간이 모이니 충분히 할 만했다. 앞으로도 1일 1포스팅은 최대한 지킬 생각이다.
일 평균 14명이 방문하다.
첫 달에는 방문자수 목표가 없었다. 그냥 누군가 와주면 좋겠다... 고만 막연히 생각해서, 방문자수 보이는 것도 감추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사람인지라 욕심이 생겼다. 늘어나는 방문자 수가 마치 블로그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숫자에 연연하지 말자고 늘 되뇌이곤 한다. 블로그 그 자체를 어떤 목적이 아닌, 취미 수단으로 가져갈 생각이기 때문이다.
방문자 수는 그래도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하다. 추세선으로 봤을 때, r스퀘어 값이 0.479가 나온다. 1일 1포스팅을 계속 지킨다면, 방문자수는 한 달 뒤 50~60명 정도 될 것 같다.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지만, 기대가 된다.
다음 점유율이 늘어난다면 1일 1포스팅 안해도 달성할 것 같은데...
대부분 '다음'에서 유입하다.
블로그에 첫 글을 쓰고 바로 다음날, 줌과 다음에서 검색 유입이 발생했다! 반영이 빠르다는 것은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① 이글루스나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컨텐츠 생산량이 적어, 크롤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웹사이트가 별로 없다. ② 티스토리 블로그는 왠만하면 바로 크롤링 해준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나서 바로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했다. 그러나 실제 구글 유입은 7월 27일에 처음 발생했다. 사이트맵으로 콘텐츠 인식이 되었지만 페이지가 색인되기까지는 거의 일주일 이상 걸렸다. 7월 9일에 처음으로 검색 노출이 되기 시작했고, 총 30회 노출이 되었다. 그러나 클릭수로는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 일단 내 글은 앞쪽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으니 당연하다. 기대도 안한다.
블로그 개설 한 달을 기념하여 오늘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했다. 네이버에서도 앞쪽에 노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냥 해보았다. 유입되면 기쁜 것이고 아니면 역시 네이버가 그렇지 뭐. 하고 넘겨버리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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