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재정비하다.
개설 한 달 만에 블로그를 재정비 하였다.
일상 기록용으로 가볍게 시작한 모바일 블로그였지만, 블로그 컨텐츠가 누적되기 전에 블로그 제목과 스킨, 카테고리 등을 재정비 하고 싶었다. 스킨을 바꾸면 방문자 수가 감소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어서, 애초에 방문자수가 적은 현재가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스킨에서 Letter스킨으로 바꾸다.
기존 #1 스킨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지만, 다소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카테고리가 오른쪽 상단에 드롭박스로 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지 않았다. JB167같은 유료스킨 구입도 고려하였지만, 애드센스도 없는 초보 블로거에게는 50,000원짜리 스킨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Tistory의 Book Clubs 스킨은 워낙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서 제외했다. Poster나 Whatever 스킨도 비슷한데, 굳이 Letter를 선택한 이유는 Tistory 메인 화면 홍보 때문이었다. 최신 글만 나열되어있는 메인 화면도 나쁘지 않지만, 블로그 커버를 예쁘게 만들고 싶었다. 내 블로그도 때로는 매거진처럼...
카테고리를 그룹화하다.
맛집, 카페/디저트, 나들이, 독서기록, 투자기록, 리뷰, 여행 등 카테고리가 점점 늘어나다보니, 한 눈에 잘 들어오도록 그룹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업은 방문자수 많고 잘 나가는 블로그들을 벤치마킹했다. 일상, 기록, 여행으로 대분류 카테고리를 만들고 기존 카테고리는 안으로 쏙 집어넣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블로그 제목을 바꾸다.
왠지 블로그가 더 이상 Micro한 느낌이 안들어서 바꿨다. 영어보다는 한글이름으로 바꾸고 싶기도 했다. 주로 일상 기록을 축적하는 블로그이니까 '축적의 시간'으로 명명하였다. 사실 이름 짓는 작업이 제일 힘들었다. 작명소를 갈 수도 없고...
정말로 방문자수가 감소하였다.
정말로 스킨을 변경한 당일에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감소했다. 매일 30~40명대 유입이 되었는데, 20명대로 뚝 떨어졌다. 다행스럽게도 검색유입 수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검색은 잘 되는 것 같다. 다만 스킨이나 카테고리 등을 자주 바꾸고 글을 자꾸 변경/삭제할 경우에도 검색엔진에서 문제삼을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블로그를 한 번 재정비 하였으니 이대로 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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