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vs 저소득 블로그 운영 비교

고소득 vs 저소득 블로그를 비교한 흥미로운 통계를 찾아서 가져와 보았다. 1,117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고소득은 $50,000이상이다. 대부분 미국 거주 중인 블로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고 고소득/저소득 참가자 비율은 나와있지 않지만,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는 것 같다. 간단히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https://growthbadger.com/blog-statistics/

Blog Statistics: New Data from Study of 1,117 Bloggers

 

주요 요점:

• 연간 수입이 $50,000인 고소득 블로거는 SEO를 더 강조합니다. 주요 트래픽 소스는 구글 검색과 이메일입니다.
• 고소득 블로거는 포스팅을 작성할 때, 소셜 미디어 및 키워드 연구를 훨씬 더 많이 수행합니다. 저소득 블로거는 자신의 판단이나 주변 지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 고소득 블로거의 70%는 저소득 블로거보다 훨씬 더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 컨텐츠의 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헤드라인과 소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고소득 블로거는 컨텐츠 마케팅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고소득/저소득 상관없이 블로거가 꼽는 블로깅의 주요 동기는 돈을 버는 것입니다.
• 구글 애드센스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익창출 방법이지만, 고소득 블로거의 경우에는 애드센스는 3위입니다. 고소득 블로거의 주요 수익창출 방법은 제휴 마케팅이나, 자체 제품 및 서비스 판매 입니다.
• 블로거가 겪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블로그 트래픽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 73%의 고소득 블로거는 컨텐츠를 특정한 그룹의 관심사로 초점을 맞춥니다. 
• 저소득 블로거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 게시 빈도 및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고소득 블로거는 그들의 가장 인기있는 포스팅의 길이가 평균 2,424 단어로, 저소득 블로거보다 훨씬 깁니다.
• 고소득 블로거는 저소득 블로거보다 다양한 컨텐츠(비디오, 유료 프로모션, 팟캐스트 등)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협업합니다.

 

 

 

블로그를 잘 운영하려면 기본적으로 특정 분야로 한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좋은 글 주제를 찾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과 트렌드를 잘 찾아내야 할 것 같다. 실시간 키워드 검색이 하나의 소스로서 그 역할을 맡았는데, 다음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폐지되었고 네이버에서도 선거 기간에는 보이지 않게 하는 등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폐단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으르지만 컨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라는 책에서 E-mail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실제 해외 사례를 봐도 그런 것 같다. E-mail로 특정 블로그를 구독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며, 정기적으로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블로그가 특정 주제에 깊이 있게 다가가고 블로그 홍보가 잘 될 때,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mail로 콘텐츠를 홍보하고 단체 발송하는 방법은 해당 책에 잘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