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 페트병에 상추 키우기 (2) -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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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번째 포스팅입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쓰잘데기 없는 것을 축하하는 걸 좋아합니다.

 

상추 모종을 데려온 지 어느덧 2주나 지났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베란다 텃밭베란다에서 상추 키우기에 대한 블로그 유입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2주 동안 틈틈히 사진을 찍어놓은 상추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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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0일

페트병에 심어진 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모습입니다. 적상추가 더 빨리 자라기는 하는데, 잎이 더 얇고 흐물흐물해서 걱정입니다. 청상추는 조금 더디지만 그래도 단단한 느낌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11일

불과 하루 차이인데도 자라는 게 눈에 보입니다. 

 

 

 

 

2021년 4월 15일

거의 매일 사진 찍어서 며칠 전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자라긴 하는구나 싶어요. 그런데 낮에 보니까 적상추 이파리들이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15일

깜짝 놀라서 검색해 보니, 낮 온도가 너무 더울 경우 잎이 저렇게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녁이 되면 다시 살아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데 진짜 저녁에는 축 늘어져 있던 잎이 고개를 들었어요.

 

식물을 키울 때 국룰(?)이 있는데, 한낮에는 물주기를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흙온도가 올라가는데 여기에 물을 주면 스팀효과가 발생하여 식물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잎이 쳐져도 물을 주면 안 됩니다. 

 

 

 

 

2021년 4월 18일

여전히 상추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에 보여드린 일주일 전 사진과 비교해도 많이 자라지 않았나요?

 

 

 

 

페트병이 모자라 일단 커피 테이크아웃 잔에다 심은 상추도 무지막지 잘 자랍니다. 물구멍 없이 키우기 때문에 이 친구들은 처음 심었을 때를 제외하고 물을 안 줬는데 잘 삽니다. 벌써 뿌리가 바닥까지 도달해서 서클링이 보여요. 조만간 이사를 시켜 주려고 합니다.

 

 

베란다 내에서 상추 키우는 영역이 가장 통풍이 잘되는 곳인데, 바로 가까이에 있는 애니시다에 응애가 생겼습니다.ㅠㅠ 애니시다와 응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하네요. 황사 심한 날 빼고는 항상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충격입니다. 꽃 때문에 물 샤워를 못 시켜줬더니 결국 이 사달이 난 것 같아요.

 

다행히 통풍이 잘 되어서 주변 식물들은 멀쩡한 듯하고, 아직 상추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조만간 상추를 따서 삼겹살과 함께 먹어본 후기로 돌아오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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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21.04.20 09:40 신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 2021.04.24 21:30 신고

      ㅎㅎ 페트병에 키우는데도 생각보다 잘 자라더라고요^^
      살짝 웃자라는 느낌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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