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 곳 - 바람의 언덕
거제로 드라이브를 온 김에 바람의 언덕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말 그대로 바람이 많이 부는 언덕이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1박 2일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인데, 1박 2일 시즌1 광팬인 남편도 본 기억이 난다고 하네요.
기본 정보
📍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 주차
내비게이션에 바람의언덕 주차장을 입력하시면 아래 장소로 안내합니다.
주차비용은 3,000원입니다. 시간은 무제한이지만 오후 9시 이후에는 출차하여야 합니다.
바람의 언덕 둘러보기
바람의 언덕까지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라 유모차 이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에르고 베이비 알타 힙씨트를 매고 걸어갔어요.
바람의 언덕에 오르는 길에 바람의 쉼터가 보입니다. 과거 도장포 방파제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고 하네요.
드디어 바람의 언덕에 다 와가고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까지는 약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계단이 많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한 7년 전에 외도와 바람의 언덕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네요. 굳이 꼽자면 그때보다는 관광객이 좀 덜하다는 느낌이랄까요?
풍차 앞 사진 찍기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의외로(?) 20대로 보이는 관광객이 많아서 신기했네요.
저희 부부도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임신했을 때는 피부가 좋았었는데 출산 후에는 얼굴이 영... 생기가 없습니다. 모유수유하느라 관리는커녕 화장도 안 해서 셀카 찍으면 너무너무 슬퍼요😢
날씨가 흐려서 아쉬운 거제 앞바다입니다. 맑은 날 사진은 정말 예쁘던데, 흐린 날은 그냥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사진 속 위치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길래, 저도 한 번 남편과 딸내미를 담아보았습니다. 맑은 날이었으면 정말 예뻤을 것 같네요.
바람의 언덕 주변은 해변이 참 예쁜 것 같아요. 물도 정말 맑고 물고기가 잘 보입니다.
바람의 언덕을 내려와서 예전 도장포 방파제였던 바람의 쉼터를 걸어가 보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원래 해수에 발을 담글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었던 것 같은데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다소 쓸쓸해 보였습니다. 여기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셨네요. 바다를 보니 자리돔이 잔뜩 돌아다니고 있어서 낚시 재미는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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