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벚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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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군포 한세대학교는 봄마다 예쁜 벚꽃이 활짝 핍니다. 벚꽃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워낙 오래된 나무가 많아 각 나무마다 존재감이 상당하여 멋집니다. 대학교라서 캠퍼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요. 관광지가 아니라서 산책하러 나온 인근 주민들 외에는 사람들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날이 좋으면 이따금씩 산책을 하러 가곤 합니다.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오후의 모습입니다.

올해는 대면수업이 많아졌는지 동네에 대학생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이 날은 일요일이라 캠퍼스는 한산했습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른 듯합니다. 캠퍼스 안에는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꽃잎이 흩날리지 않고 탐스럽게 피어있었어요.

 

 

 

 

캠퍼스 끝까지 걸어올라가는 중입니다. 35주차 임산부라 몸이 꽤나 거대해진 것 같습니다...(ㅠㅠ) 막달이 되니 아가가 일주일에 200g씩 늘어나면서, 제 몸무게도 빠르게 늘고 몸이 차곡차곡 붓고 있어요. 손발이 많이 부어서 자면서 이따금씩 쥐가 납니다. 산전마사지도 무료로 1회 받았는데, 붓기가 빠지고 살이 말랑말랑해진지 하루 만에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유리건물이 학생회관인데요, 저는 그 주변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그 주변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벚꽃나무 키가 너무 커서 생각보다 예쁜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은근히 보기 힘든 동글동글한 벚꽃 덩어리에요. 탐스러우면서 정말 사랑스럽죠. 이렇게나 예쁜데, 길어봐야 1주 좀 넘게 피어있다가 갑작스레 사라지기에 더 애틋한 것 같아요. 

 

 

 

 

이렇게 늘어진 벚꽃도 참 매력적이에요. 햇빛을 받아 새하얗게 빚나는 듯합니다.

 

 

 

 

한 켠에는 산수유도 활짝 피어있었어요. 이렇게 크고 탐스러운 산수유나무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데요, 역시 학교 안이라 잘 자라나 봅니다.

 

 

 

 

군포시에는 금정역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긴 하지만, 한세대학교도 꽤나 매력적이고 멋진 것 같아요. 주변에 식당가도 있으니, 식사 후 한세대 산책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덧+

금정역 벚꽃길은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휴대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길도 참 예쁜데요, 절정이 조금 빠른 편입니다.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해서 벌써 이파리가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더라고요. 이번주 수요일(22.04.13)에 비가 온다고 하던데 그 이후에는 벚꽃이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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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22.04.25 21:24 신고

    순식간에 져버린 벚꽃이 보고 싶었는데 잘 찍어놓으신 사진으로 즐겼습니다.
    잘 보고 구독, 좋아요 했습니다.
    맞구독 부탁드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2022.04.26 08:21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놀러갈께요~ 블로그 맞구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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