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AK프라자 가오픈 구경 + 메가박스 영화보기

2022년 7월 22일, 금정역 AK프라자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메가박스 영화관과 일부 가게는 영업을 이미 시작했어요!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이 있어서 오랜만에 엄마와 영화관 데이트를 다녀왔답니다.

 

 

 

 

 

 

 

조조영화를 보러갔더니, 주차장은 널널하더라고요. 아직 정식 오픈 전이라 입출문 차단기는 올라가 있었고 주차 정산은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네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메가박스가 있는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새로 생긴 영화관이라 깔끔하더라고요. 새 건물 특유의 냄새가 강해서 머리가 조금 띵하긴 했습니다.

 

 

 

 

영화 티켓과 매점 음식 구매, 예매티켓 출력 모두 키오스크에서 해야 됩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예매해 놓은 티켓을 뽑았습니다. 

 

 

 

 

1~3관은 아래층으로, 4~7관은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영화관 크기는 작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전좌석 소파라 아주 편했습니다. 헤어질 결심이 러닝타임이 좀 길었음에도 불편함 없이 잘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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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본격적으로 AK프라자 금정역점을 탐방해 보았습니다. AK프라자는 지하 1층~지상 4층이고 규모가 수원점처럼 큰 편은 아닙니다. 광교에 있는 아비뉴 프랑과 비슷할 것 같네요.

 

 

 

 

정식 오픈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남아서, 여기저기 공사 중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전체 매장의 60% 정도는 준비 중이었는데요, 못된고양이, 인생네컷, 아트박스, 탑텐몰, 여성복 매장 등이 오픈하였고, 올리브영, 유니클로 등은 공사 중이었어요. 

 

지하에는 project M, 폴햄, 지오다노 등이 있다고 하던데 가보진 않았습니다. 공간이 널찍널찍해서 걸어다니기 좋고 쾌적한 느낌입니다.

 

 

 

 

탑텐에서 오픈 기념 1+1 할인행사를 하길래, 플리츠 원피스를 샀습니다. 탑텐 플리츠 옷들은 만 원 초반대로 가성비가 좋아서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도 출산 후 맞는 바지가 없어서 탑텐 플리츠 바지를 구입해서 잘 입고 다닙니다. 

 

 

 

 

금정역과 연결된 광장같은 곳입니다. 금정역은 하루 빨리 리모델링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1, 4호선 환승역에 gtx역으로 확정되었는데, 너무 낡아보입니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공차와 서브웨이 매장도 있네요.

 

 

 

 

전면에 보이는 건물으로 들어가면 식당가(1~2층)와 유니클로(3층), 스타벅스 및 옥상 정원(4층)에 갈 수 있습니다. AK프라자 3~4층은 앞 건물에 한정된 영역이라 작습니다.

 

 

 

 

2층 음식점은 아직 공사 중인 곳도 있고, 영업을 이미 시작한 가게(커리, 닭갈비, 편백샤브샤브)도 있었습니다. 

 

 

 

 

1층은 푸드홀입니다. 여기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분식집, 만두집, 마라탕, 강릉초당순두부, 일식돈까스, 동남아 음식점, 코다리 냉면, 에그드랍 등 아주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가 냉모밀을 드시고 싶어하셔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세트로 나온 돈까스가 꽤 맛있어서 다음에는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었네요.

 

 

 

 

4층에는 스타벅스가 있고, 영업 중이었습니다.

 

 

 

 

옥상 정원으로 나와보았습니다. 7월의 햇빛은 뜨겁지만, 습도가 낮은 편이라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수리산과 함께 군포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층고는 높지 않지만 뷰는 참 좋더라고요. 해질 때쯤 커피 한 잔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오픈 준비 중인 매장이 많아서 조금 아쉽지만, 새로운 곳이 생겨서 아주 재밌게 돌아다녔습니다. 대규모는 아니지만 나름 알차게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금정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향후 인기가 높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