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청계마을::한옥 베이커리카페 청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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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진, 올해 4월 말에 오픈한 신상 한옥베이커리 카페 청이당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의 청계마을은 몸보신용 음식을 먹으러 가는 조용한 동네였는데 점점 예쁜 카페가 들어서면서 제2의 백운호수처럼 핫해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기본 정보

📍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167-6  (세븐일레븐 근처에 있습니다)

 

📍 주차장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운영 시간

매일 09:00~21:00 / 매월 첫째주 월요일 정기휴무

 

 

 

 

 

 

 

 

 

방문 및 식사 후기

전원주택과 근사하게 지어진 빌라, 그리고 논밭이 펼쳐져 있는 청계마을입니다. 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청계사청계산 입구가 나옵니다. 청계산 입구에는 주차장과 얕은 계곡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 놀러 오신 분들이 많아요. 수영하기에는 너무 얕아서 발 담그기 정도만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주로 물고기 잡으며 놀더라고요.

 

 

 

 

청이당 입구입니다. 오래된 고택을 리모델링했다고 해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주차장이 있고,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갔을 때는 만차여서 동네에 주차할 수 밖에 없었어요.

 

 

 

 

빵은 유기농 밀가루,  천연 발효종과 탕종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빵과 케이크, 티라미수, 타르트 등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긴 합니다.

 

주말 오후에 갔는데 빵이 많이 남아있진 않더라고요. 마들렌과 감자 빵, 큰놈볼(거대한 크림볼빵)을 골랐습니다.

 

 

 

 

음료 가격은 5,900~8,000원 정도로 백운호수쪽 카페와 비슷하거나 좀 더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 종류를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초코맛이 나는 묵직한 원두(청)와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당) 중에 고르면 됩니다. 

 

Non커피 음료는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에이드나 티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가 있었어요. 저는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밤에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에 Non커피 음료 중에서 고민했습니다.

 

 

 

 

8월 추천메뉴로 메론소다, 비앙코밀크 젤라또, 딸기가 들어간 사딸라, 단호박으로 직접 담가서 만든 호식이가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는 히또다 히또, 레드 홀릭, 제주 아일랜드가 있었는데요, 저는 바다를 닮은 음료인 히또다 히또를 선택했어요.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어려웠어요.

 

 

 

 

정원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옥이다 보니 정원도 한국식 느낌이에요.

 

커피 맛은 샷이 적당하고 꽤 괜찮은 편이었어요. 가격에 걸맞은 정석적인 커피맛이었습니다. 

 

히또다 히또는 탄산수로 만든 블루레몬 레모네이드와 맛이 약간 비스무리했는데 여기에 민트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었어요. 그런데 빵과는 그닥 잘 어울리진 않았습니다. 역시 빵엔 커피가...!

 

 

 

 

빵은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꽂혔던 빵은 감자빵인데요. 빵 안에는 잘게 썰어진 감자+햄볶음이 들어있고, 빵은 굉장히 쫄깃했어요. 결국 하나 더 사 먹고 말았습니다...

 

큰놈볼은 특히 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빵입니다. 안에 생크림이 정말 잔뜩 들어있거든요. 빵과 크림을 같이 먹어도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이런 빵을 싫어하는데 여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마들렌은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났습니다. 커피와 무척 잘 어울렸어요.

 

 

 

 

남편이 또 감자빵 1개와 미니 구겔호프를 사 왔습니다. 청이당 구겔호프는 위에 하얗게 덮여있는 모양이 무척 예뻐요. 레몬 베이스의 상큼함과 달달함이 초코빵과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청이당은 눈도 즐거울 뿐 아니라, 음식 맛도 괜찮은 카페인 것 같아요.

 

 

 

 

 

 

 

카페 사진

요즘 다시 카메라를 들고 있어요. 카메라로 카페 이곳저곳을 담아보았습니다.

청이당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뒷마당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한옥이라 좌식형 공간도 있고, 툇마루에도 개다리소반이 있어서 이용 가능합니다. 자리마다 제각각으로 갖추어져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통일감이 느껴집니다. 평일 오전에 들르면 취향과 날씨에 따라 자리를 고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시골마을 정원처럼 소담소담한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청이당은 한옥베이커리 카페 중 가장 느낌이 좋았던 곳이었어요. 카페 어느 곳이든지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

 

 

내돈내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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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 2021.08.25 10:42 신고

    청계마을의 좋은 베이커리 카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1.08.25 11:02 신고

    요즘 이곳저곳에서 감자빵이 핫하던데 이곳맛은 어땠나용??

    • 2021.09.05 20:12 신고

      약간 감자떡 고로케 같았어요.ㅎㅎ
      쫄깃쫄깃하면서 안에 속은 고로케처럼 꽉 차있었구요.
      다른 데서 먹어본 것과는 맛이 조금 달랐네요 :)

  • 2021.08.26 10:42 신고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 2021.08.26 11:54 신고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없을 정도면 인기 많은 곳이군요
    빵이 가격은 있어도 맛있어 보입니다. 감자빵에 눈길이 많이 갑니다. ㅎ
    카페 분위기도 좋고, 의왕 부근 지날일 있으면 찾아보고 싶습니다. ^^

    • 2021.09.05 20:10 신고

      한옥 스타일이라 젊은 여자분들께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사진찍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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