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근처 드라이브 + 시화나래 휴게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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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로 집에서 가까운 시화나래 휴게소에 다녀왔습니다.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을 때는 가볍게 휴게소에 놀러 갔다 오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시화나래 휴게소는 시화방조제에서 대부도 들어가는 입구 쪽에 있어 아름다운 서해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고,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주 갑니다. 서해바다이기 때문에 저녁에 가면 낙조도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아름다운 곳이에요!

 

 

 

 

기본 정보

 

 

📍 주차장

주차장은 총 3개 1, 2, 3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1주차장은 시화나래 휴게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항상 차가 많습니다. 휴게소이지만 놀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잘 안 빠지는 것 같아요.

 

2주차장은 휴게소에 진입하기 위한 도로로 시화방조제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거든요. 다리 건너편에 2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말에 가도 정말 널널했는데 요즘은 차박의 성지로 널리 알려졌는지 빈자리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6시쯤 갔을 때에도 빈자리는 10개 남짓이었던 것 같네요.

 

3주차장은 2주차장에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닫습니다. 가본 적은 없고 내려다보기만 했는데, 공간이 넓고 화장실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치만 코로나 때문인지 개방을 안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시설 정보

휴게소에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 시화나래 휴게소
    • 편의점, 간식 매대, 카페(파스쿠찌), 식당, 낚시 상점이 있습니다.
      ※ 8월 14일 기준, 식당만 임시휴업 중이었습니다.
  • 시화나래 휴게소 달전망대&문화관
    •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종료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 관람료: 무료
    • 주말에는 대기 줄이 깁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다 보니, 더더욱 길어진 것 같습니다.
  • 시화나래 조력공원

 

 

 

 

 

 

시화나래 휴게소 풍경

주차장

1주차장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차가 진짜 많은데, 갈 때마다 많아지는 것 같아요. 서울 근교 차박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주차장은 포기하고 2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휴게소 2층 전망대

휴게소 2층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휴게소 왼쪽 끝에 낚시&잡화 2F 간판이 있는데, 그쪽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휴게소 전망대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뷰도 좋은 데다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의자도 있어요. 나름 숨겨진 장소(?)지만 공개해봅니다. 편의점이나 간식매대에서 음식을 사들고 와서 먹기에 좋은 곳이에요.

 

 

 

 

사진 오른쪽에 방조제가 보이시나요? 그쪽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항상 많더라고요. 이때는 밀물&저녁이라 완전 낚시 타이밍이다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남편에게 주워들은 바로는 피딩 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물고기가 수면 위에서 펄떡대는 것이 자주 보였어요. 갈매기들도 물고기를 낚으려고 열심히 바다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큰가리섬과 함께 시화나래 조력공원도 보입니다. 덥지도 않고 습도도 그렇게 높지 않고, 날씨가 딱 좋았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진짜 차박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저 멀리 송도와 인천 송도신항(진한 핑크색 크레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쪽은 밤에 보면 반짝반짝해서 예쁘더라고요.

 

 

 

 

휴게소 정면 뷰입니다. 해 지는 모습을 구경하기에 좋아요.

 

 

 

 

휴게소 & 공원 풍경

제 눈에는 외로워 보이는 큰가리섬인데, 남편 눈에는 낚시 명당으로 보이나 봅니다. 저는 이 섬을 보면서 밀물/썰물을 체크하기도 했어요.

 

 

 

 

시화나래 조력공원을 지나, 달전망대에 가는 길입니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한데 항상 빈자리는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캠핑의자나 돗자리를 챙겨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원터치 텐트는 사용불가인지 설치된 경우를 보진 못했네요.

 

휴게소 편의점에서 연을 팔고 있어요. 가격은 6,000~10,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상 연 날리는 꼬마들이 있어서 재미나게 구경하곤 합니다. 가끔 어떻게 저렇게 높게 연을 날렸는지, 어마무시하게 연을 잘 날리는 아이들이 있어요. 

 

 

 

 

달전망대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가본 적이 있습니다. 가면 오이도부터 시화방조제, 영흥도 등 주변 풍경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무료이기도 하고요. 전망대 일부 바닥은 투명유리라서 스릴이 있습니다! 치마를 입었다면 좀 걱정되실 수도 있는데, 밑에서는 안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투명유리 부분을 구분해서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에요. (시력이 1.5입니다 흐흐)

 

주말에 갈 때마다 전망대 밖으로까지 줄이 서 있어서 늘 포기하고 옵니다. 언젠가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휴게소 근처에는 갈매기들이 참 많습니다. 몸체가 흰 색인 새와 갈색인 새 2종류인 것 같아요. 덕분에 휴게소 바닥에는 하얀 갈매기 똥이 많습니다. 시화나래 조력공원 근처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갈매기가 많이 날라다니지는 않는데, 휴게소 쪽에는 많습니다.

 

갈매기들은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신나게 받아먹긴 하는데, 여름이라 그런걸까요... 무서울 정도로 달려드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나뒹구는 새우깡도 있었는데 안 집어 먹더라고요. 2년 전 겨울에 전곡항에서 요트를 탄 적이 있는데, 겨울이라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런가 그때는 정말 맹렬하게 뺏어갔거든요.

 

 

 

 

피딩 시간에는 갈매기들도 낚시 하느라 바쁜 것 같습니다. 바다 위에 앉아서 뻐끔대는 물고기가 보이면 바로 날라가는데 실제로 잡는 건 못 봤어요. 인간이나 갈매기나 역시 낚시는 어려운 것 같네요.

 

 

 

 

맞은편에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있어서 종종 비행기가 날아가곤 합니다. 곧 착륙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가 지나가면 제법 큰 소음이 들려옵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지나갔는데, 정말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언젠가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해외로 나갈 날이 오겠지요? 자유롭게 여행하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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