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데카망 - 천호역 텐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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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문득, 조금은 낯선 음식이 먹고 싶어 회사 근처 일본식 튀김을 파는 텐동집을 찾았습니다. 음식점 방문 전에 항상 참고하는 다음 후기도 평이 좋은 편이었어요.

 

 

 

 

 

텐동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팔아서, 메뉴는 텐동 외에는 없습니다. 튀김 종류에 따라 데카텐동, 에비(새우)텐동, 아나고(장어)텐동과 스페셜 텐동 메뉴가 있어요. 저는 데카텐동을 주문했습니다.

 

 

 

 

 

텐동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을 받자마자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최소 10분 정도는 걸린다고 해요. 너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그렇지만, 튀김냄새가 머리와 옷에 많이 베더라고요.

 

 

 

 

 

가게는 작지만 4분의 직원이 정성스럽게 튀김을 만들고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가게 여기저기에는 귀여운 고양이 장식품이 있었는데, 수저 받침대도 고양이라 너무 귀여웠네요.

 

 

 

 

 

단무지와 산고추장아찌, 그리고 시치미가 들어있습니다. 옆에 있는 작은 앞접시에 덜어먹으면 되어요.

 

 

 

 

 

텐동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텐동 그릇 뒤쪽에 끼워진 앞접시를 꺼내, 튀김을 덜어서 밑에 있는 밥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텐동을 자주, 그리고 즐겨먹은 음식이 아니라 비교는 하기 어렵지만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튀김하고 아주 잘 어울렸고, 와사비와 함께 먹어도 좋았습니다. 

 

 

 

 

 

튀긴 김은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제일 먼저 먹었는데,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아주 맛있었어요. 

튀김 밑에 깔린 밥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밥, 국, 소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가지튀김입니다. 튀김 중에 가장 갭차이가 크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딱 적절한 겉바속촉의 식감이었습니다. 추가하고 싶은 채소튀김 1등이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크기가 좀 많이 작다는 것이네요.

 

 

 

 

 

온천 계란(온센타마고)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온천 계란은 그냥 수란 비슷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포스팅을 위해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전통 방식으로는 온천 증기를 쐬어서 노른자는 반숙, 흰자는 반응고상태로 삶은 달걀이라고 합니다. 식당에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고상태의 달걀에 튀김가루를 묻혀 튀기는 건 쉽지 않을 듯한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튀김옷도 얇으면서 바삭한 식감을 잘 살렸고, 직접 눈 앞에서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제가 많이 먹는 편이라... 넉넉하게 먹으려면 튀김을 두어개 추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데카망 가는 길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2길 13 1층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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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2021.03.13 18:53 신고

    먹고싶어용

  • 2021.03.14 00:13 신고

    굉장히 마음에 드는 튀김이네요. 천호역엔 가본적이 없지만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2021.03.18 22:25 신고

      ㅎㅎ 천호역에 저렴하면서 먹을 게 많더라고요. 대학교는 없는데 신기하게 대학가 느낌이 납니다.ㅎㅎ

  • 2021.03.14 14:27 신고

    요기도 찜해둬야겠습니닷 ㅋㅋㅋ
    서울 출장갈때 꼭 가봐야징
    가서 세트별로 포장해야겠어요
    ㅎㅎㅎ
    가지튀김♡.♡
    꼼이는 가지구이도 좋아해서
    가지가지 하지용 ㅋㅋ

    아 대낮부터 튀김에 맥주땡겨~~
    우째 ㅜㅜ

    • 2021.03.17 23:10 신고

      저는 당근과 가지를 제일 안좋아하는데, 가지튀김은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ㅎㅎ

  • 2021.03.15 20:07 신고

    텐동 바삭해서 아삭 먹으면 완전 맛잇죠!
    한동안 텐동에 꽂혀서 며칠을 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 2021.03.17 23:01 신고

      맞아요 나오자마자 먹으면 진짜 맛있죠
      저도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 2021.03.17 14:34 신고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종종 놀러올게요 자주 소통해요 ~^^

  • 2021.03.18 09:41 신고

    벌써 3월의 중순이 지나 버렸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갔네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021.03.18 22:25 신고

      그러게요. 벌써 3월도 반이나 지나고 곧 벚꽃이 피겠네요.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21.03.19 10:04 신고

    오호 이런곳도 있었네요,!!
    저는 현백 지하 타쿠미주방에서만 먹어봤거든요!! 여기도 함 가봐야겠어요^^

    • 2021.03.23 18:54 신고

      현백 지하도 가봐야겠네요.^^ 요즘 텐동에 꽂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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