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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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자 : 김도윤
출판 : 북로망스
발매 : 2021.08.25

 

저에게 있어 자기계발서는 약간 로맨스 소설과도 비슷합니다. 어느 정도 내용은 예상되지만, 그래도 읽으면 삶에 환기도 되고 의욕도 생기고 동기부여도 되거든요. 오랜만에 온라인 서점을 기웃거리다가 새빨간 표지, 9.8이라는 높은 평점이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작가님 이름은 '김도윤', 저는 처음 들어보는 분입니다. 그렇지만 100만 유튜버로 꽤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럭키'가 첫 번째 책도 아니었고요. 책을 읽다보니 왜 평점이 이렇게 높은지도 알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운'이라는 키워드를 다룬 책이라서 시크릿이나 꿈꾸는 다락방과 비슷한 류의 책(개인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는 훨씬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었어요.

 

여러 권의 출간 경험 및 100만 유튜버의 책이라 그런지, 내용이 매끄럽게 술술 읽힙니다. 책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요. 어떻게 보면 가볍게 읽고 넘길 만한 책 같기도 하지만, 뼈를 때리는 현실적인 조언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운'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기적으로 치부했던 과거에 대해 돌아보게 하기도 했습니다. 운에 대해, 성공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실 권합니다. 그리고 그 운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셰르파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어느 정도의 고도까지는 스스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일수록 쉽게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지 않는다.

 

정말로 공감이 갔던 말.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려면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운이 좋아 정말 내가 몸담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야의 세르파를 만날 수 있지만, 짧은 인연으로 끝내지 않고 이어가려면 나도 어느 수준까지 올라가야된다. 반대로 누군가 나를 멘토로 삼고 싶다면서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대화도 통하지 않는다면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을 테니까.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1)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의 상황을 내다봐야 한다.

2) 실패하더라도 다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3) 선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운은 불확실의 요소이지만, 실력이 쌓여 있으면 내게 유리한 확률의 게임으로 가져올 수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한다. 그리고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한다. 이것은 운이다. 그런데 그 운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역시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꾸준하게 감나무 밑에 누워서 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운을 쟁취하기 위해 실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실력 없이 입으로만 말하고, 꿈만 꾸는 것으로만으로는 운은 찾아오지 않는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라서, 천천히 가도 방향만 제대로면 올바른 곳에 도착한다고 한다. 그 말을 너무 맹신하진 말자. 분명 멋진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늦게 도착한 곳에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인생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이유는 빨리 가기 위해서다. 운에는 속도도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무척 인상깊었던 내용이다. 어떻게 보면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랄까,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을 점차 벌이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은 없는데 하고 싶은 건 왜 이렇게 많은지. 책에서 든 나쁜 예시가 딱 내 모습이다. 옆길로 새지 않도록 끊임없이 집중하고 가지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야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나갈 수 있을테니까. 

 

 

 

 

운은 자동차로 따지면 차 키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 키가 자동차의 몇 할을 차지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그 누구도 1할 이상이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차 키가 없으면 시동이 안 걸린다.

 

책에서 운은 항상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가 생각 못한 타이밍에 갑자기 찾아온다고 한다. 운은 아주 작지만 이미 준비된 자에게는 성공의 도화선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는 찾아오더라도 금방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고 이야기한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다양한 양성 기회가 있지만 영어점수가 없다면, 어떤 자격이 없다면 그 기회는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운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긴장하고 준비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삶은 화를 복으로 바꾸는 기술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화를 복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다.

 

책의 앞 부분에서 한 성공한 사람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실패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화를 복으로 바꾸지 못하고 남 탓, 세상 탓만 하다가 찾아오는 운도 놓쳐버리는 게 아닐까. 확실히 긍정적인 마인드는 중요한 것 같다. 수많은 시도를 하고 계속 실패를 하더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 단, 여기에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업그레이드)'과 '복기'가 전제되어야 한다. 똑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시도하는 것은 넘어질 수 밖에 없다. 

 

 

 

운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회의 양기회를 잡을 확률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시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복권도 긁어야 당첨이 되는 것처럼 많은 시도를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운의 존재를 맞닥뜨릴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에 나의 노력이 기회를 잡을 확률을 높여준다. 타고난 운이 부족하더라도 운을 만드는 역량은 내 힘으로 어느 정도는 키울 수 있다. 어느 순간 찾아올 운을 기대하고 준비하면서 겸손하게 기다리다 보면, 나에게도 멋진 운이 꼭 찾아올 거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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