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오닉스 포크2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지 두 달,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눈이 뻑뻑할 정도로
심각한 안구건조증을 앓게 되었다...

그렇다고 무거운 종이책을 들고다니기는 싫어서
이북 리더기를 드디어 구입했다.
그동안 미루던 이유는 사실 크레마나 킨들이
별로 땡기지 않았던 것도 있다.

네이버 이북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준
오닉스 포크2를 구입했다.
6인치에 150g이라 출퇴근 길에 딱이다.

오닉스 노바나 노트 등 기능도 많고
화면이 좀 더 큰 제품도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다.
입문자이니까 욕심 부리지 않기로.

수요일 점심쯤 주문해서 월요일에 받았다.
중국에서 물건너온 제품이다.
원래 중국 브랜드 제품은 잘 구입하지 않는데
이북은 선택의 폭이 좁다...

언박싱은 동영상으로 찍고 캡쳐했다.
이북은 화이트스팟이 워낙 흔해서
혹시 모를 교품을 위해
언박싱 촬영을 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제품을 켜면 갑자기 오렌지 불빛이 켜진다.
일단 처음에는 뭣모르고 영어를 선택했다.
정책 동의 → 날짜와 시간 셋팅만 하면 끝이다.

처음 만난 화면은 이랬다.
제일 먼저 와이파이를 연결했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하기 위해
셋팅으로 넘어갔다.

대기화면도 예쁘다 :)


초기 설정 방법은
아래 이북 카페에서 도움을 받았다.

https://m.cafe.naver.com/ebook/478169

오닉스 포크 프로 구매후 초기 설정 방법

제품 업데이트를 위해 중국어 간체로 변경하였다.
중국어 일자무식이 만난 첫 관문...!
왼쪽버튼에 '아니 불'이 있어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았다.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얏호!

 업데이트 진행하는 동안 케이스를 확인했다.
접착식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아직 파우치가 안와서 일단 붙였다.

액정보호필름은 붙일 계획은 일단 없다.
붙이면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들어서
과감히 그낭 들고 다녀보려 한다.

 

 구글앱 가동하기를 누르면 GSF ID가 보인다.
구글계정에 로그인하고
이 장비를 나의 구글계정에 바인딩하면 된다.

 

 

 위 화면에서 조금 내리면 등록하는 버튼이 있다.
그런데 등록은 바로 안될 수도 있다.
나도 승인되는데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
얼마 동안 기기를 만져본 후, 재부팅을 했다.

 드디어 플레이스토어 접속 성공했다.
밀리를 설치하고 계정로그인까지 완료!

이북리더기로
안구건조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 밀리의 서재와 Yes24 북클럽 도서수 비교글

2020/08/15 - [기록/구입기록] - 밀리의 서재 vs Yes24 북클럽 도서수 비교(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역사/문화)

2020/08/13 - [기록/구입기록] - 밀리의 서재 vs Yes24 북클럽 도서수 비교(소설 및 시/에세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