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모기채/전기파리채
여름이 오자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집 근처에 작은 산이 하나 있어서
다양한 벌레가 자꾸만 기어들어왔다.
가장 큰 이유는 샤시 물구멍 때문이었고,
다이소에서 물구멍 방충망을 사서 막았다!
그리고 전기 모기채도 하나 들여놓기로 했다.
열심히 후기를 찾아보고 나서,
최종적으로 샤오미 제품을 선택했다.
샤오미 전기모기채를 구입한 이유는
일단 디자인이 제일 예뻤다.
(한낱 모기채주제에 IF디자인어워즈 상도 받았다)
그리고 유도등을 켜놓고 세워놓으면,
벌레를 상시로 유인해서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캠핑갈 때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
스위치를 중간으로 하고, 위에 버튼을 누르면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벌레를 잡을 수 있다.
스위치를 맨 위에 두면,
보라색 불빛이 나오면서
상시 벌레잡이 모드(버튼 위 빨간색)가 된다.
전기모기채 반대쪽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다.
거치대에도 충전기를 꽂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USB는 마이크로 5핀이 아니라
c-type이다.
채 구멍은 꽤 촘촘하다.
벌레들이 사이로 빠져나가서
모기채 효과가 없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샤오미 전기모기채는 초파리도 잘 잡힌다고 한다.
똥파리 한 마리를 잡았는데
스파크 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컸다.
손으로 잡았을 때, 크기는 이 정도이다.
제품은 제법 묵직한 편이다.
배터리도 2000mAh로 완충은 4~5시간이 걸리며,
배터리 용량이 작은 편은 아니라
한 번 충전해놓으면 꽤 오래 사용할 듯 하다.
다만 후기를 보니까 고속 충전기를 쓰면
먹통이 될 있으니 주의하라는 글이 있었다.
판매 사이트에서는 별다른 말은 없었지만,
안전하게 5V USB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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