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가볍게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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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남한산성에 갔다. 남편이 회사일로 남한산성에 다녀오고 나서, 내가 좋아할 만한 곳이라며 같이 가자고 했다.

 

남한산은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고, 정상부에 남한산성이 있다. 현재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서문전망대는 서울 야경을 촬영하는 장소로 매우 유명하다. 아마 남한산성 서문전망대는 모르더라도, 그 곳에서 찍은 사진/영상을 안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역사적으로는 병자호란이 발생했을 때 인조가 피난을 가서 47일간 항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를 타고 남한산을 쭉 오르다보면 남한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남한산성의 평균 고도는 300~350m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제법 험준한 편임에도 시내버스도 잘 다닌다. 올라갈 때는 가파르지만 산 정상부는 구릉에 가까워, 요새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지형이다.

 

 

 

 

중앙 주차장은 꽉 차서, 연못 옆에 있는 작은 주차장을 이용했다. 남한산성 주차 요금은 5000원이나 되는데, 그럼에도 빈자리 찾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주차 요금은 남한산성 내 음식점 및 카페를 이용하게 되면 50% 감면해 준다.

 

남한산성 내 연못은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잉어가 많이 살고 있어서, 가끔 과자를 던져주는 사람들이 보였다.

 

 

 

 

살면서 본 소방서 중에 제일 예뻤다. 다른 소방서도 이렇게 만들려면 돈이 많이 드려나 궁금하다.

 

 

 

 

전통 한옥과는 한 6촌 쯤 되는 듯한, 한옥st로 지어진 건물에는 주로 카페와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연무관은 군사훈련을 지휘하고 무기를 연마하는 장소였다고 한다. 한 동짜리 건물이지만, 규모가 꽤 크고 앞마당도 넓다.

 

 

 

 

연무관은 과거에 몇 개의 건물들이 더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지금은 초목이 무성하지만 과거의 모습은 어땠을까?

 

 

 

 

정말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행궁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아직 재개장 계획도 없다. 아쉽지만 우리의 문화재가 더욱 오래 보존되기 위해 쉬어가는 기간이라고 여기려 한다. 다시 여는 그 날에 제대로 보러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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