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영종도/을왕리::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을왕리::을왕리 해수욕장
2020.07.03카페에 갔다가 을왕리 해수욕장에도 들렀다. 여기까지 왔는데 바다는 보고 가야지 나중에 아쉽지 않을 것 같았다. 남편과 나 둘다 을왕리는 사실 처음이다. 헌팅의 메카(?)라고 듣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둘 다 어렸을 땐 뭐하고 살았는지 하하 공영주차장은 크진 않지만 평일이라 여유가 있었다. 오이도처럼 조개구이집이 진짜 많았다. 생각보다 모래는 제법 고와서 아이들이 모래놀이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역시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썰물이라 물은 많이 빠져 있었고 수많은 갈매기들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먹이를 뿌리면 호다닥 날아갔다. 아쉬움 가득 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천대교에서 바라보는 송도는 마치 외국 같아서 낯설면서도 신기하다.
인천/영종도::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영종도::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2020.07.03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로 호캉스! 호캉스 전용(?) 호텔은 처음 가봐서 신났다. 후기들 보니까 호텔 안에서도 할 게 정말 많다고 해서 기대했다. 여기는 90% 이상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손님이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온다면 여기보다는 미성년자 출입불가인 아트파라디소가 더 나은 선택일 듯하다. 호텔의 랜드마크 작품이기도 하지만, 건물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호박을 중심으로 카지노, 레드윙, 골드윙, 퍼플윙동으로 갈 수 있다. 정문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날개 달린 말. 미술에 약한 나같은 사람이 봐도 압도감을 주는 멋진 작품이다.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왔다. 호텔이 워낙 커서 전체 구조를 파악할 겸 산책을 했다. 볼거리도 많고 포토스팟도 많다. 특히 예술작품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