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가 있는 티스토리 무료 스킨

애드센스를 추가하면서 스킨에 따라 광고 수익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킨이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노출되는 광고의 수는 몇 개인지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블로그에 광고를 다시는 분들은 사이드바가 있는 스킨을 선호하시는 듯하고, 티스토리 기본 스킨 중에 사이드바가 붙박이로 달려있는 '북클럽' 스킨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이드바가 있는 티스토리 무료스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려고 한 달 동안 블로그를 많이 돌아다녔고, 그중에 추천할 만한 스킨을 추려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를 달아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요, 무료 스킨임에도 스킨 제작자 분들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주고 계십니다(물론 유료 스킨처럼 스킨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친절한 효자손: rgy0409.tistory.com

친효스킨 v2.0 설명서 (사용 방법)

친효 스킨은 마지막까지 쓸까 말까 고민을 했던 스킨입니다. 잘 정돈된 느낌이 들고 가독성이 좋은데요, 무엇보다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쓰고 계셔서 검증된 스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css를 건드리지 않아도 스킨 스타일링,  프로필 SNS On/Off, 본문 설정(폰트 크기, 줄 간격 등) 변경 가능합니다. 게다가 웬만한 무료 스킨에서는 보기 힘든 커버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친효 스킨은 특히 인피드 광고가 튀지 않고 블로그의 일부처럼 잘 어우러져 보이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킨에 최적으로 애드센스 붙이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 분들이 따라 하시기에도 좋습니다.

 

 

 

 

 

어포스트: apost.kr

어포스트

어포스트 스킨 제작자 분은 왠지 디자인 관련 일을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포토블로그 스킨, 반응형 2단, 3단 등 다양한 무료 스킨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하나같이 다 예쁩니다. 제일 인기가 많은 스킨은 댓글 수로 보아 '반응형 2단 심플리트3' 인 듯합니다. 저도 보자마자 끌린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심플한데 밋밋하거나 심심하지 않고, 단순한 선과 음영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균형 있게 표현합니다. 애드센스와도 잘 어우러질 것 같기도 했고요. 티스토리 기본 스킨은 심플하고 깔끔하긴 한데, 뭔가 1% 좀 아쉽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잘 채워준 스킨이 아닐까 싶습니다.

 

 

 

 

 

엠원스킨: m1story.tistory.com

엠원스토리

엠원스킨을 처음 봤을 때, 블로그보다는 매거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왠지 이 스킨을 쓰고 있는 블로그 주인장은 어떤 분야에 굉장히 전문성이 있는 사람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 같은 잡블로그 운영자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도 없잖아 있었네요. 엠원스킨은 스크립트를 최소한으로 써서 버그가 적고, 애드센스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스킨은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시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래스킨: privatenote.tistory.com

고래의 개인노트

고래스킨은 지금 블로그에 적용한 스킨입니다. 특정한 주제가 없는 블로그이지만, 그럼에도 나름 있어 보이게(?) 잘 포장해주는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스킨은 무난한 그레이 계열이 취향이라서 끌렸던 것 같아요. 단, 고래스킨은 색상이나 레이아웃을 바꾸려면 html과 css를 약간 다룰 줄 알아야 될 듯합니다. 그래도 무료 스킨에서 이 정도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hELLO스킨: pronist.tistory.com/5

hELLO. 티스토리 스킨을 소개합니다.

hELLO 스킨은 앞에서 소개한 스킨과는 약간 결이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사이드바가 왼쪽에 붙어있고, 본문영역이 넓어서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특히 다크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github의 티스토리 스킨 분야에서 가장 많은 별을 받았다고 하네요. 공개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소개해드린 스킨에 비해 검증은 조금 덜 되었을 수도 있는데, 제작자님이 댓글을 적극적으로 달아주고 대응해주고 계셔서 앞으로 널리 쓰이지 않을까 기대되는 스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