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6달 후기

 

겨울에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카페/맛집/여행/나들이 관련 유입량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저도 역시 소재가 없어서 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으며, 글의 주제는 대부분 물건 리뷰, 집에서 먹은 음식 소개였어요. 그러다 보니 방문자 수도 10월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요즘 블로그 유입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포스팅은 전자제품과 킹크랩/랍스터 리뷰입니다. 원래 겨울은 계절성 요인으로 나들이 포스팅의 유입이 줄어든다고 들었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집콕하는 경우가 늘어나다 보니 더욱 심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집에서 주로 영화를 보면서 조용히 연말을 보냈는데,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원합니다.

 

 

 

 

 

애드센스 총수입 100달러 돌파하다.

애드센스를 달고 약 130일 정도 지났는데요, 이제 총수입이 100달러가 되어서 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와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수익실현의 날이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SC제일은행은 300달러 미만은 송금 수수료가 없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SC제일은행을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조만간 SC제일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직 하루 1달러는 운이 좋은 날에만 가능하지만(이 와중에 가독성 높인다고 광고량을 줄였습니다)! 그래도 $0.01만 겨우 찍혀있던 나날들은 갔고, 일일 최소 $0.3달러는 벌고 있습니다. 사실 일일 수익보다는 10월부터 방문자수가 정체되어 있다는 점이 좀 더 신경 쓰이긴 합니다.

 

 

 

 

 

 

구글 검색 유입만 꾸준히 증가하다.

12월에는 아쉽게도 다음 메인에 가지 못해서, 전체 방문자 수는 10~11월보다 낮습니다. 그렇지만 검색 유입은 높아졌기 때문에 나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언급했었는데, 검색 유입 중 구글을 가장 유심히 봅니다. 다음 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뜨더라도 최신 글을 좀 더 쳐주기 때문에 얼마 못 가서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검색량을 유지하려면 끊임없이 글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12월로 가면 글의 수는 늘어나지만, 다음 검색 유입은 10월에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구글 검색 유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 한 번 상위에 랭크되면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높은 방문자 수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검색 유입도 마찬가지로 늘어났고요. 네이버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벌써 일 30~40명이 되었습니다.

 

 

 

3개월 검색 유입량

 

 

 

 

 

 

블로그 순위가 꽤 오르다.

10월에는 블로그 순위가 106,960등이었는데, 63,664등까지 올랐습니다. 11~12월에는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포스팅 수도 거의 반토막이 났는데도 생각보다 순위가 제법 올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등수가 올라가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