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 + 빅쏘 레빅스킨 투명케이스 + 카메라보호필름 (feat. 갤럭시 S22 울트라)

새로 산 갤럭시 S22 울트라에 사용할 신지모루 액정보호필름과 투명케이스를 구입했어요.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낮에 받아서 바로 셋팅하고 쓴 따끈따끈한 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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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액정보호 필름

액정보호필름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붙이는 난이도 입니다. 저는 똥손이라서 항상 가게에 가서 붙였거든요. 요즘은 외출이 어려우니 셀프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해본 결과, 신지모루 제품이 붙이기 쉬워보였어요. 게다가 여유분으로 3장이나 주면서도 비용도 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생활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자가복원 필름이라고 하네요. 강한 스크래치는 완벽하게 복원되지 않지만, 손톱 스크래치 정도는 최대 하루 안에 복구 된다고 하네요. 

 

S펜으로 낙서를 하고 나서 좀 흔적이 남지만, 5분 정도 지나니까 사라집니다. 노트10 플러스에 쓰던 우레탄 필름도 복원은 되지만 흔적이 며칠 가더라고요. 복원력은 괜찮은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적당히 미끄러워서 필기감도 제 기준으로 합격선입니다. 

 

 

 

 

 

TPU 필름 3장, 클리너+스티커 포함된 키트 3개, 슬라이더 1개가 들어있습니다.

 

 

 

 

 

TPU 필름은 순서대로 필름 부착을 진행할 수 있도록 1~4까지 숫자가 붙어있어요. 

그리고 키트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먼지제거 스티커, WET 클리너, 클리너 천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동영상을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 링크를 첨부해 봅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깨끗하게 닦은 액정 위에 필름을 올려놓고, 위쪽 절반, 아래쪽 절반을 붙이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거의 완벽하게 성공했네요!!!

 

 

 

 

액정보호필름 셀프 부착 결과물입니다. 지문이 보여서 사진은 좀 지저분하긴 하나, 잘 붙인 것 같습니다. 조금 망한 부분은 엣지 쪽인데요... 왼쪽 상단부분에 아주 작은 하얀 먼지가 들어갔어요. 스티커를 이용해서 제거에 도전해봤지만 거슬리는 부분이 점점 커져서 그만뒀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다시 붙일까 했지만 자신이 없어서 그것도 포기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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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쏘 레빅스킨 투명케이스

빅쏘 레빅스킨 투명케이스도 도착했습니다. 그린 컬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투명을 선택했어요. 카메라는 P자형으로 뚫려 있습니다. 케이스는 0.8mm으로 슬림한 편이지만, 카메라 렌즈 두께보다는 약간 두껍습니다.

 

카툭튀로 렌즈 기스가 걱정되는 분들은 카메라 보호필름을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하나 살까 고민 중입니다. 

 

 

써 봐야 알겠지만, 변색이 없고 지문방지가 잘 된다고 하네요. 제품 오른쪽 하단 엣지부분에 빅쏘라고 써 있습니다. 

 

 

 

 

 

케이스 핏은 딱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실리콘 재질에 비하면 미끄덩하긴 하지만, 제품의 디자인을 제대로 보여주는 케이스는 역시 투명인 것 같네요. 변색만 안되면 오래오래 잘 쓰고 싶어요.

 

 

 

 

 

빅쏘 카메라 보호필름

카메라가 약간 튀어나와 있다보니, 결국 카메라보호필름까지 구입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쓰다 보니 렌즈 외곽링, 렌즈 주변부에 계속 먼지가 끼는 게 눈에 보였고 너무 거슬렸어요. 렌즈를 닦을 때도 하나씩 해줘야 되고요. 제일 아래쪽 렌즈는 툭하면 지문이 묻어서 자주 닦아줘야 했습니다. 

 

빅쏘 레빅스킨 케이스와 맞춤이라고 해서, 카메라 보호필름도 빅쏘로 선택했어요. 제품 가격은 5000원 정도입니다. 사진을 다양한 환경에서 많이 찍어보지 않았지만, 사진에 별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뒷면이 깔끔해진 것 같아서 저는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