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디움
칼라디움 화이트퀸 구근 싹이 나다.
칼라디움 화이트퀸 구근 싹이 나다.
2021.05.02칼라디움 화이트퀸 구근을 심은 지 3주가 지났습니다. 3주 동안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잎이 날 때까지 포스팅을 참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근질근질해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열대야님이 강조하신대로 점보사이즈의 구근이라 줄기부터 남다릅니다. 심은 지 5일 만에 싹이 빼꼼 나왔습니다. 왼쪽 사진은 너무 숨은그림찾기 같지요. 오른쪽 사진으로 보면 싹 맞습니다! 이 때는 왜 이렇게 싹이 안날까 맨날 비닐 들춰보며 걱정했는데, 구근 심은 지 5일 밖에 안 지났었네요... 싹이 나면서 비닐을 걷고 베란다에 두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밤기온도 그렇게 내려가지 않아서 베란다에 둬도 괜찮았고요. 이제 햇빛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성장해 가겠지요! 계속 조금씩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싹이 두 개 더 ..
칼라디움 화이트퀸 구근심기
칼라디움 화이트퀸 구근심기
2021.04.12제 위시리스트에 있던 식물! 칼라디움 중 가장 키워보고 싶었던 칼라디움 화이트퀸을 드디어 데려왔습니다. 구하기 힘들 것 같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열대야님이 새로 오픈한 온라인 식물 판매 사이트 onsil.kr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얏호! 칼라디움 구근심기 1. 칼라디움 구근 준비하기 이번에 구입한 칼라디움 화이트퀸은 점보사이즈였어요. 열대야님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올해 판매하는 화이트퀸 점보사이즈 구근은 여름 내내 자랑하기 바쁠 거라고, 처음 구매하더라도 믿고 구매해도 된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구근 크기가 제 주먹만 해서 놀랐습니다. 2. 화분 준비하기 지름 19cm의 길쭉한 토분을 준비했는데 더 큰 걸 샀었어야 했나 싶네요. 25cm 화분을 추천해주셨고, 30cm에 키워도..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 스파이더 구입과 분갈이
칼라디움 스트로베리스타 & 스파이더 구입과 분갈이
2021.04.02봄이 되니 가드닝의 늪에 빠졌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도 소홀해졌네요. 기존 식물은 분갈이를 해주고 있고, 다양한 식물도 조금씩, 계속 들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어디에 둘지 걱정되긴 하지만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려고요! 너무나 키우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어서 계속 고민했던 칼라디움 2종을 새로 들였습니다. 하얀 잎에 딸기우유가 묻어있는 듯 핑크색 점이 사랑스럽게 묻어있는 스트로베리스타와 짙은 붉은색이 매력적인 스파이더입니다. 구근부터 키울 자신이 없어서 유묘로 주문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포장부터 뜯고 상자에서 꺼내 주었어요. 칼라디움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 윗부분은 물에 젖은 휴지로 덮혀져 있었습니다. 잎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이상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잎은 만져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