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불타는 노을과 양평 두물머리
불타는 노을과 양평 두물머리
2020.07.26남산에서 내려와 양평 두물머리로 드라이브를 갔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두개의 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머리를 맞대듯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뜻에서 두물머리라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심각한 이야기를 나눌 때 나오는 단골 장소이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진사님들의 사랑을 받던 물안개 촬영지이기도 하다. 저녁에도 사람이 많아서 양수리 시장에서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까지 한참 걸렸다. (나올 때는 금방 나왔다는게 함정...) 연꽃은 7~8월에 핀다. 그리고 낮에는 꽃잎을 활짝 피다가 저녁이 되면 꽃잎을 오므린다. 두물머리에서 제대로 연꽃을 보려면 세미원에 가야하는 것 같다. 지금 한창 연꽃문화제 기간인데 (6/19~8/16) 입장료는 성인 5000원 / 우대 3000원이다. 밤 10시까지 오픈하고 재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