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독일마을
경남/남해::남해 독일마을 겨울에 둘러보기
경남/남해::남해 독일마을 겨울에 둘러보기
2021.02.13남해 독일마을은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960년대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되었던 교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대한민국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2001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2002년 12월부터 입주, 2015년 기준으로 39개의 집이 완공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20여 가구는 부업으로 소규모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교포분들은 고국으로 돌아와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남해군에서도 '한국 속의 작은 독일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지를 만들었으니 윈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묵었던 삼동문화마을에서 바라본 독일마을 풍경입니다. 약 1.6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 날은 1월 초 북극한파가 절정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