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눌라
캄파눌라 키우기 - 한 달 이상 피는 예쁜 보라색 꽃
캄파눌라 키우기 - 한 달 이상 피는 예쁜 보라색 꽃
2021.04.03올해 봄 새로 들인 식물 중 하나가 홑겹의 보라색 꽃이 피는 캄파눌라입니다. 집에는 관엽식물만 있다보니, 남편이 꽃이 잘 피는 식물을 원해서 샀어요. 저희집 1호 꽃식물입니다 :D 캄파눌라 기본 정보 학명은 캄파눌라 포텐슐라지아나(Campanula portenschlagiana)로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달마시안산맥이 원산지인, Campanulaceae 계통의 꽃 식물종이라고 해요. 꽃은 작은 종모양어서 Wall bellflower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는 15~20cm로 작은 편이고, 넓게 성장하는 편입니다. 꽃은 6~9월에 핀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에는 고산식물이어서 한국 날씨 기준으로는 3~4월이면 활짝 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산식물이기 때문에 추위도 잘 견딥니다...
봄맞이 베란다정원 대정비 & 분갈이 (여인초, 아레카야자 등)
봄맞이 베란다정원 대정비 & 분갈이 (여인초, 아레카야자 등)
2021.03.09낮 기온이 15도를 넘어가는 요즘입니다. 겨울 내내 건조한 실내에 머물렀더니 식물들이 왠지 비리비리한 것 같았습니다. 초보 가드너인 저는 겨울나기가 제일 힘드네요. 아레카야자는 한 줄기 잃었고, 드나세라 콤팩타도 잎을 많이 떨궜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집 채광이 좋아서 나머지 계절에는 크게 쑥쑥 잘 자라주었습니다. 19년 가을에 식물을 5개 들였는데 1년 반이 지나자 폭풍성장(?)을 해서 몇몇 아이들은 분갈이를 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식물들과 즐거운 화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분갈이 전 상태 애기애기했던 시절의 초록이들입니다. 왼쪽에 자세히 보시면 여인초도 있어요. 몬스테라는 옆으로 너무 커졌습니다. 지금 화분은 몬스테라에게 너무 좁은 것 같아서 분갈이 후보에 당첨되었습니다. 여인초가 특히 많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