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영종도/을왕리::을왕리 해수욕장
영종도/을왕리::을왕리 해수욕장
2020.07.03카페에 갔다가 을왕리 해수욕장에도 들렀다. 여기까지 왔는데 바다는 보고 가야지 나중에 아쉽지 않을 것 같았다. 남편과 나 둘다 을왕리는 사실 처음이다. 헌팅의 메카(?)라고 듣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둘 다 어렸을 땐 뭐하고 살았는지 하하 공영주차장은 크진 않지만 평일이라 여유가 있었다. 오이도처럼 조개구이집이 진짜 많았다. 생각보다 모래는 제법 고와서 아이들이 모래놀이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역시 인천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썰물이라 물은 많이 빠져 있었고 수많은 갈매기들이 우두커니 서있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먹이를 뿌리면 호다닥 날아갔다. 아쉬움 가득 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천대교에서 바라보는 송도는 마치 외국 같아서 낯설면서도 신기하다.
영종도/을왕리::카페 오라
영종도/을왕리::카페 오라
2020.07.03체크아웃하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우니,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즐기기! 을왕리에 '카페 오라'라고 하는 유명한 카페에 갔다. 가파른 언덕 끝에 위치해 있어서 을왕리 뷰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는 차로 약 20분 정도 걸렸다. 우리는 평일에 갔는데, 손님이 제법 있었음에도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그러나!! 주말에는 오르막길에도 주차하는 사진이 있었다. 여유있게 즐기려면 평일이 좋을 듯 하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가깝다보니 카페의 청결을 위해 입구에 에어건이 있었다. 빵/케이크 종류는 꽤 다양해서, 요즘 유행하는 빵들은 거의 볼 수 있었다. 어마어마한 오르막길 끝에 위치한 카페라서 을왕리 앞바다가 살짝 보이는 뷰맛집이다. 카페 건물은 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가격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