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크리에이션
커린이의 커피쇼핑 (원두, 그라인더, 캡슐)
커린이의 커피쇼핑 (원두, 그라인더, 캡슐)
2020.07.19커린이가 드디어 블랙커피의 맛에 빠져들었다. 쓴 맛과 탄 맛을 워낙 싫어해서 아메리카노는 거의 먹지 않았는데, 요즘 카페들 수준이 많이 높아져서 아메리카노를 조금씩 즐기기 시작했다. 커피의 산미나 바디감 그런건 잘 모른다. 오직 맛있다/맛없다 두 가지 기준만 존재한다. 그리고 시큼한 타입/구수한 타입 정도..? 회사 부장님이 내려주신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똑같은 원두와 그라인더를 구입했다. 그라인더는 18000원 정도로 가성비갑! 원두는 "죠커피"라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500g에 15900원이다. (보통 카페에서는 200g에 만 원이 넘는다.) 개인적으로는 예가체프가 부드럽고 깔끔해서 나같은 커린이에게는 잘 맞는 듯 하다. 안에 스텐부분까지 원..